씁쓸한 맛이 매력! 세븐일레븐의 말차 디저트, 철저한 리뷰 제1탄

여러분, 말차를 좋아하시나요? 전 엄청 좋아해요!
얼마 전에 세븐일레븐에 갔을 때 디저트 진열대에 초록색 봉지가 잔뜩 놓여 있었는데요.
전부 다 말차 디저트라서 엄청나게 먹고싶었답니다.

이번 기사에선 세븐일레븐의 말차 디저트의 매력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마루큐 코야마엔(丸久小山園) 말차를 사용한 ‘진한 말차 모코’

마루큐 코야마엔은 긴 역사를 가진, 품질에 까다로운 차(茶)를 만드는 찻집입니다.
그런 곳의 차를 사용하고 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그리고 이 제품 뿐만 아니라 이번에 소개해드릴 모든 상품이 마루큐 코야마엔의 말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말차 모코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색의 반죽이 예쁘네요.
겉보기엔 슈크림 같습니다.

반을 잘라보니 안에 말차 크림이 꽉 들어 있습니다! 겉은 쫀득쫀득합니다.
크림의 경우엔 일반적인 말차 디저트보다 진하지만 너무 달지 않아서 먹기 좋습니다.
차를 그대로 크림으로 만든 듯한 느낌입니다.
크림이 잔뜩 들어 있으니 만족감도 높답니다.
말차 모코는 시코쿠・사가(佐賀)를 제외한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140엔(세금 포함)에 판매중입니다.

말차 와라비&시라타마(白玉) 크림 젠자이

이 제품에 사용된 앙금은 홋카이도 토카치(十勝)산의 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가게에 놓여있는 상태에선 내용물이 안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내용물이 안보이는 상품은 뭔가 사보고 싶어지죠!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오른쪽 사진처럼 말차 크림・와라비 모찌・시라타마(*하얀 찹쌀경단)가 보입니다.
앙금은 이 아래쪽에 잔뜩 들어 있습니다.

말차 크림은 쌉쌀해서 맛있습니다.
앙금이 꽤 달아서 말차 크림이나 와라비 모찌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298엔(세금 포함)이라는 조금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편의점 디저트로선 내용물이 충실해서 만족감이 높답니다!
크림 젠자이는 전국의 세븐일레븐에서 판매중입니다.

마루큐엔 코야마엔(丸久小山園) 말차를 사용한 ‘우지말차 와라비 생(生) 도라야끼


위에서 보면 그냥 보통의 도라야끼랑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옆에서 보면 크림도 말차고 위에 반죽에도 말차가 사용된 걸 알 수 있습니다.

갈라 보니 안에는 말차 크림과 와라비 모찌, 검은 꿀이 들어 있습니다.
생 도라야끼의 말차 크림은 앞서 소개한 두 상품보다도 쓴 맛이 없습니다.
안에 든 와라비 모찌는 부드럽고 끊어 먹기 쉬우면서도 탄력이 있어서 식감의 차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 꿀의 달콤함이 말차의 맛을 더 북돋워주네요.
우지말차 생 도라야끼는 170엔(세금 포함)입니다.
이상으로, 세븐일레븐의 말차 디저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먹어보고 싶은 게 있으셨나요?
세븐일레븐의 다른 말차 디저트들은 제2탄에서 소개해드립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