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함과 씁쓸함의 궁합이 최고! 세븐일레븐의 말차 디저트, 철저한 리뷰 제2탄

이번 기사는 세븐일레븐 말차 디저트 특집 제2탄입니다!
제1탄을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은, 꼭 제1탄도 읽어보세요!

마루큐 코야마엔(丸久小山園) 말차를 사용한 ‘우지말차 크림파이’

특집 제1탄과 마찬가지로, 제2탄에서 소개하는 상품도 전부 다 마루큐 코야마엔의 말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말차 파이는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더 기대에 부풀었답니다!
꺼내보니 파이 반죽의 달콤한 향이 납니다.

반을 갈라보려니 부서질 정도로 크림이 부드럽습니다.
파이는 촉촉하고 바삭바삭하며 달콤합니다.

말차 크림맛은 그렇게 진하지 않으며, 달달한 파이 반죽과 엄청 잘어울립니다.
우지말차 크림파이는 관동, 야마나시, 나가노, 니이가타, 호쿠리쿠(北陸), 토카이(東海), 킨키(近畿), 츄고쿠(中国), 큐슈(九州)의 세븐일레븐에서 200엔(세금 포함)에 판매중입니다.

마루큐엔 코야마엔 말차를 사용한 ‘우지말차 일본풍(和) 오믈렛’


전부 다 녹색인 게 인상적입니다.
말차를 넣은 반죽 안엔 말차 크림, 말차 소스, 고운 팥 앙금이 들어 있습니다.

겉은 쫀득쫀득하고, 색은 진한 녹색인 데에 비해 그렇게 쓴 맛은 없습니다.
말차 크림도 앙금도 달지만, 서로 다 잘 어울려서 맛있습니다.
그리고 소스에 살짝 쓴 맛이 있어서 밸런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지말차 일본풍 오믈렛은 160엔(세금 포함)입니다.

마루큐엔 코야마엔 말차를 사용한 ‘진한 우지말차롤’


봉지에서 꺼내보니 진한 녹색 반죽의 롤케익이 나왔습니다!
겉 반죽・말차 소스・말차 크림의 3층으로 되어 있고, 말차 소스는 씁쓸함이 강합니다.
말차 크림은 살짝 씁쓸한 정도입니다.

반죽은 촉촉하고 포슬포슬 부드럽고 크림은 가볍습니다.
먹기도 좋고 손이 멈추질 않을 정도였어요.
저는 쓴 맛이 강한 말차를 좋아해서 이 롤케익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쓴 맛이 강하다고 해도 먹지 못할 정도는 아니랍니다.
어린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롤케익은 210엔(세금 포함)입니다.
이상으로 세븐일레븐의 말차 디저트 특집 제2탄이었습니다!
말차 디저트는 패키지가 초록색이거나, 상품 자체가 초록색이라 눈에 잘 띄죠.
단 것부터 살짝 씁쓸한 것까지 다양하게 있으니까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일본의 편의점 디저트들은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말차 뿐만이 아니라, 귀여운 캐릭터의 디저트나 계절한정 상품들도 있습니다.
일본에 방문했을 땐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