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기념품] 자꾸만 손이 가는 탱글탱글한 감촉! 곤약 비누

여러분 가마쿠라에 가본 적 있나요? 가마쿠라는 12~13세기 즈음 번영한 무가(武家)의 도시로, 현재는 다수의 신사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관광지예요. 이번에는 제가 가마쿠라에 들렸을 때 구매한, 가마쿠라에서 태어난 신기하고 뛰어난 곤약 비누를 소개해볼게요!

가마쿠라 곤약 비누


가격 : 1550엔 (부가세 포함)
가마쿠라에 무사가 있던 시대부터 산의 진미로 사랑받아 온 곤약. 그 원료가 되는 곤약 감자는 식품으로써도 미용 효과가 뛰어나고, 곤약 감자에 들어있는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건조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이러한 천연 곤약 감자에서 식물 유래 성분 100%로 만든 세안 비누라서 이렇게 젤리 같은 탱글탱글한 비누가 되었다네요!

이런 비누 처음이야!

사용 방법은 간단해요.
①곤약 비누를 양손으로 잡고 손에 물을 받아요.

②미끌미끌한 비누를 손으로 감싸 문질러요.


③비누를 놓고 손으로 거품을 내서 세안해요.
사용법은 가게에서도 잘 알려준답니다 ♪
꼭 만져보고 사용해보세요! 탱글탱글한 촉감이 정말 최고예요!
씻고 나면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져서 손으로 만져보면 탄력이 느껴져요. 모공이 깨끗해지는 느낌이 드니까 아침에 화장하기 전에 세수할 때 쓰는 걸 추천해요!
물에 담가두면 녹아버리니 세면대같이 너무 건조하지 않은 곳에 보관해주세요. 한 번 쓸 때마다 그렇게 바로 작아지지는 않아서 한 달 정도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피부 고민 별로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저는 금박과 천역 진주가 잔뜩 들어간 「금(金)」이라는 비누를 사용해봤어요. 향은 마음이 안정되는 히노키 향이에요.
이 밖에도 「앵(桜)」이나 「미(米)」, 「탄(炭)」, 「창포(菖蒲)」가 있어요.

매장에서는 이렇게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어서 기념품이나 선물로 딱인 것 같아요. 저는 엄마랑 할머니에게 드릴 기념품으로 구매한 적이 있답니다. 신기한 감촉이라 놀라면서 기뻐하셨어요 ♪
우선 만져봐요!

이 비누의 특징이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탱글탱글한 감촉이에요! 한 번 만져보면 중독돼서 꼭 갖고 싶어질 거예요!
곤약 비누 시리즈는 비누 외에도 바디 소프나 마스카라 제품도 있는데, 다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고 해요. 저는 가마쿠라 본점에서 구매했지만 전국 각지의 관광지에도 매장이 있다고 하니 여러분도 발견하면 꼭 써보세요!
Written by L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