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도 소소한 두근거림을. 귀여운 일본 문양 문구 5선(選)

여러분은 여행지에서 가족이나 연인에게 편지를 쓰거나 엽서를 보낸 적이 있으세요?
익숙하지 않은 문양이 그려진 물건이 해외로부터 오면 가슴도 두근거리는데요.
그리고, 그런 물건을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다면 즐겁겠죠?
그런 의미로, 이번 기사에선 일본 문양이 그려진 문구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로세로 편지지

먼저 ‘가로세로 편지지’부터 소개합니다.

‘가로세로 편지지’라는 이름은, 세로로도, 가로로도 사용할 수 있는 편지지란 걸 의미합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표지에 참새 그림이 그려진 건데, ‘제비’나 ‘게타(, 나막신)’, ‘매화’ 문양이 들어간 것도 있습니다.
그림들은 옅은 색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선이 그려진 살짝 두꺼운 종이가 들어 있는데, 편지지 아래에 깔면, 글자를 줄에 맞춰서 깨끗하게 쓸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가로세로 편지지는 일본 고유의 화지(和紙)로 만들어서 광택과 비침이 있습니다.
글자를 쓸 때에도 화지 특유의 감촉이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체험해보세요.
가로세로 편지지는 410엔(세금 포함)입니다.

화(和) 엽서

다음은 ‘화 엽서’ 입니다.

이번에 제가 고른 것은 고양이가 고타츠에서 편하게 쉬고 있는 그림입니다.
이 외에도 ‘벚꽃’, ‘잉꼬’, ‘국화’ 문양 등, 다양한 문양이 있습니다.

내용을 쓰는 부분에는 아무런 문양도 없습니다.
빛을 비춰보면 알 수 있듯이 테두리가 있네요.
화지(和紙)라서 일반적인 종이보단 살짝 거칠거칠한 촉감입니다.
일본에 왔을 때 이 엽서를 사서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방에 장식해도 귀여울 것 같아요!
화(和) 엽서는 270엔(세금 포함)입니다.

마메(豆, 콩) 편지지 세트

다음으로 ‘마메 편지지 세트’를 소개합니다.

제가 이번에 고른 것은 ‘귀갑’ 문양입니다. 귀갑은 거북이의 등딱지를 의미합니다.
이 외에도 ‘누에콩’이나 ‘오뚝이’ 문양이 있습니다.

이 편지지도 일본지(和紙)로 만들었답니다.
앞서 소개한 화(和) 엽서의 반 정도 크기입니다.
평소 잘 전하지 못하는 감사의 마음을 이 편지지에 담아서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소소한 메시지에 딱 좋은 크기입니다.
마메 편지지 세트는 378엔(세금 포함)입니다.

마메 포스트잇

다음으로 마메 포스트잇을 소개합니다.

제가 이번에 고른 것은 ‘오뚝이’ 문양입니다.
컬러풀한 4가지 색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주먹밥’이나 ‘후지산’ 문양도 있습니다.
‘마메(*일본어로 콩이라는 뜻)’ 포스트잇이라는 이름대로, 일반적인 포스트잇보단 작습니다.

오뚝이의 몸통에 글자를 적어도, 사진처럼 말풍선을 붙여서 사용해도 귀여울 거예요.
노트에 색이 더해지면 기분도 밝아지죠♪
마메 포스트잇은 410엔(세금 포함)입니다.

마스킹 테이프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마스킹 테이프입니다.

제가 이번에 고른 건 ‘닌자’ 문양입니다.
이 외에도 ‘타워’나 ‘고양이’ 문양 등, 이번에 소개한 다른 상품들보단 좀 더 가볍고, 피식 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문양들이 있답니다.

닌자 문양은 닌자가 수리검을 던지려고 하는 모습이나 점프하고 있는 모습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포장이나 장식에 사용하면 발랄하고 귀여울 것 같아요.
스케쥴 수첩에 강조를 하기 위해 써도 좋겠죠!
마스킹 테이프는 280엔(세금 포함)입니다.
이상으로 일본 문양 문구류 5선(選)이었습니다!
맘에 드는 물건이 있었나요?
일본적인 문양이 들어간 문구류로 일상의 소소한 두근거림을 더해보세요!
Written by y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