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정신,「和」를 느낄 수 있는 대인기 기념품은?

안녕하세요 Payke 라이터 Reina입니다.
이번 기사에선 해외에서 오신 분들이 꼭 들러보셨으면 하는, 일본의「和」를 느껴볼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노렌(のレン) ~Discover Wonderland, Japan.~

전통이나 *와비(侘び, 일본의 정신을 일컫는 용어 중 하나, 낙담이나 실의 속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정서), *사비(寂び, 떠들썩한 것이나 풍성했던 것들이 사라지면서 느낄 수 있는 정취), 테크놀로지부터 서브컬쳐까지, 전세계 사람들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원더랜드 일본.
아직 모르고 있던 일본의 매력,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깊이에 초점을 맞춰, 사람과 일본을 이어주는 ‘물건(もの)’, ‘사건(こと)’을 모두 갖추고 있는 가게가 교토・기온에 본점을 둔 ‘노렌(のレン)’입니다.
여행자가 들어오고, 스스로 일본을 알고 싶게 만드는 일본의 ‘입구’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단 생각에서, 입구를 의미하는 ‘노렌(暖簾)’에서 따와 ‘노렌(のレン)’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전국에 점포가 몇 개 있는데, 저는 도쿄・카구라자카에 있는 점포에 방문해 봤습니다. 문호・문화인들에게 사랑받았던 문구점이 있던 곳에, 우키요에 ‘우시고메카구라자카역 그림’의 의장(意匠)을 더한 카구라자카점은 이이다바시(飯田橋)역B3출구를 나오면 바로 옆에 있습니다.

가게 안엔 오리가미로 만들어진 작은 피어스나 이어링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 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같은 상품이라도 미묘하게 모양이나 문양이 제각각 다릅니다. 종이학이나 부채, 수리검, 기모노 등이 있는데 전부다 정말로 귀엽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종이학이 맘에 들었답니다.

오리가미 피어스 종이학


〔가격〕1500엔
홍백의 치요가미(千代紙)로 만들어진 종이학 피어스입니다. 이 모양이 인기가 있는 건지, 가게에 딱 하나 남아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장착해보니 마치 학이 나는 것처럼 귓가에서 흔들리는 피어스가 정말로 고급스럽습니다.
일본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기념품이네요.
사이즈는2×4cm입니다.

이렇게 벚꽃 모양을 한 피어스도 발견했습니다. 아크릴 안엔 기모노 천을 넣었다고 하며, 빨강・핑크・하늘・검정 등 컬러도 풍부합니다.
제가 고른 건 이 상품입니다.

아크릴 피어스 사쿠라 히라리


〔가격〕1400엔
이중으로 된 벚꽃이 귀여운데, 귀에 직접 해보니 더욱 귀엽습니다. 좌우 문양이 미묘하게 다른 점도 좋네요. 유카타나 다도회와 같이 和의 정취가 가득한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평소 스타일링에도 한 번 사용해보세요!

게다가 가게 안엔 피어스나 이어링 뿐만 아니라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도 있었습니다. 밝은 색도 귀엽지만 검정과 보라색의 조합도 어른스럽고 멋지네요. 그 외에도 수건이나 보자기, 코케시 인형, 식기류, 인테리어 용품 등, 和를 느끼게 하는 아이템들이 잔뜩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이 상품입니다.

이마지(今治) 손수건


〔가격〕500엔
벚꽃과 돼지 문양이 귀여운 이마지 손수건. 아이치현 이마지시는 타올 제작의 성지로서, 100년이 넘게 타올 산업의 발전을 짊어지고 왔습니다. 만져보면 알 수 있지만, 다른 타올이나 손수건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천입니다.

이마지 타올의 최대 특징인 뛰어난 ‘흡수성’은 꼭 한 번 직접 사용해서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어떠셨나요?
외국 지인들에게 선물로 딱인 상품을 꼭 찾아보세요♡
(출처:노렌 공식 홈페이지 http://www.noren-net.jp/fs/noren/c/ab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