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분의 즐기는 방법: 일본의 전통 행사를 경험해 보세요!

 2월 초에 일본을 방문하면 거리에서 콩을 던지거나 “에호마키”라는 특별한 초밥을 먹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세쓰분”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전통 행사로, 구력으로 겨울의 끝과 봄의 도래를 기념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세쓰분의 즐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세쓰분이란?

 세쓰분은 “계절의 갈림길”을 의미하며, 오랜 역사를 지닌 일본의 행사입니다. 특히 악령을 쫓기 위해 행하는 “콩 던지기”나, 좋은 운을 불러오는 “에호마키”를 먹으며 1년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전통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현재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한 즐거운 이벤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세쓰분은 보통 2월 3일에 열리지만, 올해는 2월 2일이 세쓰분의 날에 해당합니다.

세쓰분의 즐기는 방법

1. 콩 던지기

 세쓰분의 메인 이벤트는 콩 던지기입니다. 복콩(볶은 대두)을 귀신을 분장한 사람들이나 집 밖으로 던지며,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고 외칩니다. 이 의식은 악령을 쫓고, 집과 마음에 행운을 불러온다고 전해집니다.

출처http://www.imamiya.jp/haruhanakyoko/season/sb.htm

도쿄의 아사쿠사 사원이나 교토의 야사카 신사와 같은 일본의 신사나 사원에서는 공개 콩 던지기 이벤트가 열립니다. 관객이 콩을 잡으면 더 많은 행운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꼭 도전해 보세요!

또한 일본의 슈퍼마켓 등에서는 세쓰분과 관련된 상품들이 판매됩니다. 콩 던지기용 복콩이나, 콩을 사용한 과자, 귀여운 귀신 패키지의 상품들이 있습니다. 만약 보게 되면, 꼭 한 번 집어 보세요!

 

2. 에호마키

 세쓰분에는 “에호마키”라는 두툼한 초밥을 먹는 습관도 있습니다. 이 초밥은 자르지 않고 통째로 먹는 것이 특징으로, 운을 끊지 않으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에호마키를 먹을 때에는 그 해의 길한 방향을 향해 말없이 먹는 것으로 운을 불러올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올해의 길한 방향은 서남서입니다! 행운이 가득해지기를 바라며, 서남서 방향을 향해 먹어보세요!

추천 에호마키 구매 장소

  • 슈퍼마켓: 일본의 많은 슈퍼마켓에서는 세쓰분 시기에 에호마키를 판매합니다. 간단한 것부터 호화로운 것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에서도 시즌 한정으로 에호마키를 판매하므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리

 세쓰분은 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기회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콩 던지기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에호마키를 먹으면서 일본의 전통 행사를 체험하고,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