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을 붓는 것만으로 일품 요리가 완성! 아마노 프리즈 드라이(*freeze-dry, 동결 건조) 스테이션에서 살 수 있는 프리즈 드라이 식품 특집

안녕하세요, Payke 라이터 LINA입니다!
뜬금없지만, 여러분은 어떤 프리즈 드라이 식품을 알고 계시나요? 인스턴트 라면이 유명하지만, 사실 일본에는 더 다양하고 맛있는 프리즈 드라이 식품들이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선 뜨거운 물을 붓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프리즈 드라이 식품을 소개합니다.

아마노 프리즈 드라이 스테이션

도쿄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KITTE’의 지하 1층에 아마노 프리즈 드라이 스테이션이라고 하는 아마노 푸드의 프리즈 드라이 식품 전문점이 있습니다.

아마노 푸드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프리즈 드라이 식품 회사로서, 대표 상품인 된장국부터 죽이나 파스타, 카레까지 뜨거운 물을 붓는 것만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어서 대인기랍니다.
그럼 실제로 인기상품들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찬이 되는, 건더기가 듬뿍 들어간 국

먼저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이 된장국은 건더기가 듬뿍 들어가 있는데, 연어와 4종류의 재료가 들어 있습니다.

육수와 된장의 풍부한 향이 나며, 구운 버터가 재료들의 깊은 맛을 끌어냅니다. 상상했던 대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는 재미도 있고, 이렇게 고급스런 된장국은 집에서 좀처럼 만들기 어려워서 또 구입하고 싶습니다♪

하타케(畑)의 카레

카레도 뜨거운 물을 붓는 것만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60초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카레루 뿐만 아니라 야채와 닭고기도 듬뿍 들어 있습니다. 감칠맛이 나는 루에 자연스런 단 맛이 나는 야채들이 레스토랑 카레에도 지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구운 가지와 토마토 크림 파스타


이 제품도 뜨거운 물을 붓고 60초 저어주면 일품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토마토 크림 소스가 쇼트 파스타에 잘 어우러집니다. 이 토마토 소스는 생크림과 치즈가 들어 있어서 매우 농후합니다. 메인 요리로 하기엔 적은 양이라 빵이나 샐러드와 함께 드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명란젓 죽


적당히 짭쪼름하며 부드러운 맛으로, 마음이 진정되는 맛입니다. 식욕이 좀 없을 때나, 아침으로 딱 좋을 것 같네요.

오야코동


오야코동은 대표적인 일식 요리로, 닭고기와 달걀, 즉 부모와 자식을 함께 넣어서 만든 요리를 밥 위에 얹은 덮밥입니다. 폭신폭신한 달걀 속에는 제대로 닭고기도 들어 있었습니다. 육수도 제대로 베어 나와서 뜨거운 물을 부은 것 뿐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오시루코


이 제품은 1월에 가게에 들렀을 때의 계절상품이었던 오시루코입니다. 오시루코는 달달하게 졸인 팥물에 모찌를 넣어서 먹는 요리로서, 일본인들은 연초에 자주 먹습니다. 이 사진 속 모찌는 프리즈 드라이와는 별도로 구워서 넣은 것입니다. 오시루코를 가정에서 만드는 건 꽤나 손이 많이 가므로 이렇게 뜨거운 물만 부어서 완성할 수 있는 이 상품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답니다.

인기의 비결은 간편함과 맛!

이번에 6종류의 상품을 실제로 먹어보고 나니, 인기의 비결은 간편함과 프리즈 드라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맛에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 맛에 이끌려 계속 구입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제품들 외에도 많은 인기상품이 있습니다.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드시고 싶은 분, 오미야게로 꼭 한 번 구입해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