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한 전통 공예품 “일본 초”의 매력

 이시카와 현의 노토 반도에 있는 나나오 시는 일찍이 기항지로서 번창하여 초의 생산도 활발했습니다. 창업 이래 10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전통 「일본 초」를 만들어 오고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이제는 이시카와 현에서 단 1곳만 남은 초 가게에서 만들어지는 「일본 초」의 매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일본의 독자적인 오가닉 캔들

불교의 보급에 따라, 불단에서 태우는 빛으로서 일본에 널리 퍼진 「일본 초」. 서양의 초와는 달리 일본의 독자적인 기법으로 만들어진 초의 일종으로 식물 납을 주원료로 심은 일본 종이로 심지를 하나하나 손으로 말아 만들고 있습니다. 자연의 재료로 만들고 있으므로 신체에도 환경에도 좋은 초입니다.

 

꽃 대신 바치는 손으로 그린 초

【손으로 그린 2호 3개입  1,100엔 (세금 포함)】

꽃 그림: 봄 (등나무꽃・벚꽃・붓꽃)
연소 시간: 약 55분
초 사이즈: 1.7 x 1 x 9cm
상자 사이즈: 11.5 x 7.3 x 2.2cm


눈이 많이 오는 지방에서는 생화를 손에 넣기 힘들었던 겨울철에 초에 꽃 그림을 그려서 불단에 바쳤다고 합니다. 손바닥 사이즈의 작고 귀여운 초가 3개 들어 있어, 봄에 피는 꽃인 등나무꽃・벚꽃・붓꽃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속이 비어 있어 초의 속으로 공기가 흐르므로 다른 초에 비해서 불꽃이 크고 힘차게 탑니다. 힘참 속에서도 따스함이 있어 부드러운 불꽃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넋을 잃고 보게 됩니다.


두껍고 실한 심이므로 연소 도중에 심을 잘라서 불꽃의 크기를 조절하면 정상적인 불꽃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가 사라졌다?! 더러워지지 않는 초

마지막까지 태워보았습니다. 서양의 초라면 검은 연기가 나거나 탄 것 같은 냄새가 나지만, 일본 초는 원료가 순식물성이므로 그을음도 거의 없습니다. 녹은 납이 고이면서 심지가 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불꽃이 사라진 후, 놀랍게도 납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액체가 된 납은 일본 종이로 만든 심에 흡수되어 불꽃과 함께 증발한다고 합니다. 사용 후에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좋네요.

수제의 훌륭함을 전하는 일본 초 가게


이번에 소개해드린 곳은 노토 나나오 시에서 일본 초를 만들고 있는 「다카자와 초 가게」. 다양한 종류의 일본 초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릴랙스 타임에 일본의 독자적인 오가닉 캔들을 써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다카자와 초 가게
이시카와현 나나오시 잇폰스기마치 11번지
tel:0767-53-0406
영업시간 9:00-19:00

https://www.takazawacandl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