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교토 다음으로 가봐야 할 곳은, 맛있는 음식들의 보고(寶庫), 나고야!

여러분은 나고야 메시(名古屋めし)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세요?
나고야는 혼슈에서 도쿄와 교토의 딱 중간에 위치해있는 아이치현의 큰 도시입니다.
나고야는 축복받은 기후와 대지에서 자란 풍부한 식재료와 맛있는 음식을 향한 탐구심으로부터 독자적인 식문화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기시멘, 미소카츠, 히츠마부시, 테바사키(*닭날개 튀김), 앙카케 스파게티 등이 대표적인 <나고야 메시>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선 그런 나고야 메시를 소개하면서, 나고야 메시를 느낄 수 있는 인기 기념품을 소개합니다!

쟈가리코 토카이 지역 한정 테바사키 맛


나고야의 대표적인 이자카야 메뉴인 테바사키는, 닭의 날갯죽지 끝부분의 고기를 가볍게 양념해서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튀겨내서, 매콤 달콤한 소스와 후추, 깨를 뿌린 심플한 요리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폭신하며, 은은하게 매콤한 소스가 또 먹고 싶어지게 만드는 맛입니다.

이 제품은 그런 테바사키의 맛이 나는 쟈가리코입니다! 매콤하며 고소한 테바사키의 맛을 좋아해서, 나고야를 방문했을 때엔 꼭 사온답니다♪

오구라 토스트 랑그드샤(langue de chat)

나고야는 일본의 찻집 문화의 발상지입니다. 나고야 사람에겐 찻집에 가는 것은 생활의 일부이며, 아침으로 달콤한 오구라(*삶아 으깬 팥에 꿀에 잰 팥고물을 섞은 팥소) 토스트와 커피를 즐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 나고야의 오구라 토스트를 재현한 것이, 이 <오구라 토스트 랑그드샤>입니다.

가격 : 10매입, 720엔(세금 포함)
안은 오구라 앙금의 풍미가 있는 초콜릿이 들어 있습니다.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달콤함이 오구라 토스트의 맛을 느끼게 합니다.

기시멘 파이


기시멘은 납작한 우동 같은 면을 사용한 요리입니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나고야 메시로 인기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런 기시멘을 이미지한 과자가 이 기시멘 파이입니다.

가격 : 10개입, 486엔(세금 포함)
아쉽게도 기시멘이 반죽에 들어 있는 건 아니지만, 가쓰오 국물 맛이 연하게 나서 일본풍 파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486엔에 10개나 들어 있어서 가성비가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우이로바


어느 조사에 따르면, 나고야는 1인 화과자 소비금액이 일본 1위라고 합니다. 일부에선, 그 소비량을 뒷받침해 온 것이 이 우이로우(*쌀가루 등을 사용해서 쪄서 만든 일본의 화과자)라고도 말합니다.

가격 : 5개입, 540엔(세금 포함)
우이로우는 은은하게 달콤한 떡 같은 식감의 화과자입니다. 이 우이로바는, 마치 아이스바와 같이 현대적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겉은 엄청 귀여운데, 맛은 본격적인 우이로우의 맛이 나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입니다.

어떠셨나요?
도쿄, 오사카, 교토 같은 일본의 관광도시를 둘러본 후엔 어딜 갈 지 고민중이신 분! 저는 나고야를 추천합니다! 일본의 근대적인 건물이나 나고야성 같은 일본문화를 동시에 체험하고 느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이번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나고야 메시가 일품이기 때문입니다!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Written by L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