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피코 시리즈] 꼭 갖고 싶은! 화과자 모양 미니 화장품

시세이도 화장품은 질이 좋아서 참 갖고 싶지만, 가격이 비싸서 사는 게 망설여지는 분들 많이 계시지 않나요? 그런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시세이도에서 탄생한 가격도 사이즈도 미니미니한 피코 시리즈의 화장품입니다!

시세이도 [피코 시리즈]


[립]
용량 : 2.2g
가격 : 1800엔 (부가세 포함)
[네일]
용량 : 4ml
가격 : 1000엔 (부가세 포함)
피코 시리즈는 화과자에서 영감을 얻어 일본스러운 컬러로 구성된 립과 네일 제품 시리즈예요. 미니 사이즈라서 다양한 색상과 질감을 즐길 수 있어서 2월 발매된 이후 품절이 속출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2월과 3월에는 계절에 맞춘 한정 색상도 판매되고, 5월에는 「초여름」을 테마로 한 신상품이 발매될 예정이에요.

네일


저는 이번에 피코 시리즈의 네일을 2색상 구매해 봤어요. 이 시리즈의 전체적인 색감은 “뉘앙스 컬러”라고 불리는데, 강렬하지 않고 진하지 않은 색감이 많은 것이 특징이에요. 색상 이름도 재밌는데, 예를 들면 사진의 두 색상은 「보라색 고구마」와 「닛키」예요. 이 밖에도 「검은깨」,「차조기」, 「블루베리」 등의 색상이 있답니다. 이름을 보고 어떤 색상인지 상상해보는 것도 재밌는, 멋진 이름이지요 ♪

매장에서 구매하면 이런 귀여운 봉투에 넣어준답니다. 이대로 선물을 해도 좋겠어요.

우선 「닛키」색상을 발라보았어요. 닛키란 시나몬과 비슷한 향신료인데, 교토의 명물인 야츠하시의 향신료로 유명해요.


위의 사진은 한콧만 바른 것, 아래는 투콧을 바른 모습입니다. 광이 나는 질감이라 피부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색상인 것 같아요.

다음은 「보라색 고구마」를 발라봤어요.


위의 닛키와 달리 작은 펄이 들어있어서 바르니 반짝반짝 화려한 느낌이에요. 색상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질감도 다른 점이 신기하네요!

5월 한정 색상


5월 1일에 발매되는 「초여름」테마의 한정 립과 네일 폴리시예요.
립은 「초여름」, 「레몬」이라는 여름여름한 시원한 색상이고, 네일은 물의 반짝임을 표현한 「미나모」와 시원하고 시크한 느낌의 「미즈요우칸」, 총 4가지 색상이에요. 한 제품만 고르기보단 가격도 사이즈도 미니 사이즈니까 전 색상을 모아보는 건 어떠신가요!
사실 아쉽게도 피코 시리즈는 5월 말에 발매가 중단될 예정이라고 해요. 그 전에 일본에 올 예정인 분들은 꼭 데려가세요!
Written by LINA
(출처 : https://www.shiseido.co.jp/gb/topics/201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