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에서 살 수 있는 오미야게 ~part2~

이번 기사는 저번 [나리타공항에서 살 수 있는 오미야게]의 후편입니다. 2편이니 만큼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일본의 오미야게를 픽업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참을 수 없는 감자의 바삭바삭한 맛!”

쟈가포클


〔가격〕820엔(면세점 가격)
일본 북쪽의 대지, 홋카이도의 대표 기념품입니다. 맛있는 성분을 남기기 위해 껍질째 튀긴 바삭바삭한 감자의 식감은 물론이고, 홋카이도만의 풍미를 자아내는 오호츠크해의 마일드한 소금맛과 감자맛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감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놓칠 수 없겠죠! 쟈가포클의 재료로 쓰인 감자는 100% 홋카이도산입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쾌적한 홋카이도의 기후가 기른 감자랍니다.

(출처:http://www.calbee.co.jp/potatofarm/item/jaga_pokkuru/
1상자에 이런 식으로 개별 포장되어 10봉지가 들어있습니다. 쟈가포클을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먹었을 때의 그 감동을 잊을 수 없어요! 지금도 이걸 먹을 때면 몇 봉지나 먹어버리곤 한답니다. 감자 과자로 유명한 가루비가 생산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치즈의 농후함을 느끼고 싶은 분께 추천!”

감칠맛이 나는 CREAM CHEESE CAKE


〔가격〕1350엔(면세점 가격)
고베의 오미야게로, 한층 더 센스를 느낄 수 있는 이 제품. 엄선된 소재로 만든, 부드럽고 깊은 맛이 있는 본격적인 뉴욕 치즈케이크입니다. 크림치즈 본래의 크리미함과 깊은 감칠맛, 농후한 맛을 살리기 위해 호주산과 프랑스산, 총 2종의 크림치즈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바로 한 입 먹어봤는데, 기절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원래 전 치즈 케익을 정말로 좋아하는데요, 조금만 먹어봐도 치즈의 농후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치즈맛 강하지만 달콤함이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요구르트의 상큼한 산미(酸味)도 있으며, 어릴 적에 자주 놀러갔던 고베의 롯코산(六甲山) 목장이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적 없는 새로운 맛인데도 뭔가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고베의 스타일인 것 같아요.

NAMA CHOCOLATE 말차


〔가격〕720엔(면세점 가격)
화이트 초콜릿에 향이 뛰어난 말차와 생크림을 넣어 만든 생(生)초콜릿입니다. 깔끔하며 향긋한 말차의 풍미와, 화이트 초콜릿과 생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출처:https://www.royce.com/goods/detail/?o_no=3089&in_category=C200
20조각이나 들어있으니 가성비도 좋아서 기념품으로 딱이죠? 농후한 말차가 입에서 녹는 맛은 최고지만, 너무 단 걸 잘 못 드시는 분께는 별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단 걸 별로 안 좋아해서 3조각 정도만 먹었답니다. 하지만, 뒷맛이 깔끔해서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으니, 말차도 좋아하고 단 것도 좋아하시는 분께는 강력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말차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맛이 있으니까 좋아하는 맛으로 골라보세요. 로이스의 맛있고 깊은 감칠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맘에 드는 기념품은 찾으셨나요?
아직 먹어보지 못한 제품이 있다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Written by Re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