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의 혜택이 넘치는 주목할 만한 관광지 이시카와현 ‘나카노토’

하네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60분 거리, 전통과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자연이 풍성한 땅, 이시카와현의 노토반도. 동해로 둘러싸인 반도는 오쿠노토, 나카노토, 구치노토로 나뉘며, 각 지역별로 다른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 주목할 만한 관광지인 ‘나카노토’ 지역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카노토’는 어떤 곳?


나나오만에 면한 ‘나카노토’ 지역은 ‘와쿠라 온천’이 있는 나나오시를 중심으로, 옛날부터 노토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번성했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드는 수세공품들, 문화와 생활 속에 뿌리내린 전통 등이 지금까지 이어지며 많은 매력들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풍성한 자연경관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힐링하며 관광지로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세계가 인정한 “바다 온천”


노토반도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온천 마을 ‘와쿠라 온천’. 1200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바다 온천”입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당일치기 온천 시설 정보와 주변 관광지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와쿠라 온천 칼럼 읽기

예전 거리의 정취가 살아 있는 ‘잇폰스기도리’

문화재로 지정된 정취 있는 건물들이 이곳저곳에 자리한 ‘잇폰스기도리’. 6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녔고, 마치 영화의 한 장면에서 나올 듯한 거리입니다.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 체험이 가능한 곳이 많이 있으며, 전통적인 제법으로 만들어 기념품에 딱 어울리는 제품들도 많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1926년부터 잇폰스기도리에서 간장을 만들어 온 노포 ‘도리이쇼유텐’.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에서 만들어지는 간장은 원재료로 노토에서 만든 콩과 밀, 소금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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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후 100년도 넘는 시간 동안, ‘일본 초’를 만들어 온 ‘다카자와 로소쿠텐’. 자연 재료로 만들어서 일본의 독자적인 오가닉 캔들이라 불립니다.
다카자와 로소쿠텐의 칼럼 읽기


잇폰스기도리에서도 한결 운치 있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다시마∙해산물 가게 시라이’. 예전 일본의 느낌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홋카이도산 천연 다시마와 노토에서 잡은 해산물을 가공한 상품들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마∙해산물 가게 시라이의 칼럼 읽기


전통적인 혼례 풍습 ’포렴을 지나가는 신부’ 체험을 할 수 있는 ‘하나요메노렌칸’. 호화찬란한 포렴이 상시 전시되어 있고, 실제로 신부 의상을 입고 체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요메노렌칸 칼럼의 읽기


색채가 풍성한 일본의 사계절을 옮긴 과자를 제공하는 창업한 지 100년이 지난 노포 ‘가게츠’. 세계 농업 유산 ‘노토의 앞산과 앞바다’의 혜택을 받아 만들어진 명과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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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오만에서 자란 신선한 해산물 만끽하기


노토 최대의 항구 나나오항의 ‘나나오 피셔맨스 워프 노토 쇼쿠사이 시장’. 바다로 둘러싸인 노토반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들이 갖춰져 있고, 세계 농업 유산으로도 인증받은 노토의 명산품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보실 수도 있습니다.
노토 쇼쿠사이 시장의 칼럼 읽기


노토의 진미! 바다의 보석 ‘해삼’으로 만든 제품들이 모여 있는 ‘나마코야’. 일본 3대 진미로 꼽히는 ‘고노와타’를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나마코야의 칼럼 읽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JAPANESE SAKE’


약 230년 전에 창업한 술 곳간 ‘가즈마 슈조’. 앞산과 앞바다의 혜택을 받으며 풍성해진 대지에서 자란 쌀과 물을 사용하여, 전통을 지키며 만든 일본주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가즈마 슈조의 칼럼 읽기

매력 넘치는 ‘나카노토’에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어떠셨나요?
풍성한 풍토와 전통을 소중히 지켜 온 ‘나카노토’에서만 체험하실 수 있는 매력들로 넘쳐나는 이곳으로, 여러분도 꼭 한번 발걸음을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