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자연의 축복을 만끽하세요! ~시가현(滋賀県)의 특산품~

일본에는 자연은 맘껏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은데요. 이번엔 그 중에서도 교토와 인접한 시가현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시가현은 풍부한 자연의 축복을 받은 한 편, 그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시가현의 상품을 감상해볼까요!

시가현산(産) 오우미마이(近江米) 미즈카가미 밥


[가격]199엔
미즈카가미는 2013년에 시가현에서 개발된 쌀입니다. 온난화 대책 품종으로서 재배되어, 고온에 강하고 여름이 더운 해에도 안정된 품질을 가집니다.
농약을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고, 비와코(琵琶湖)에 오수가 흘러가지 않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환경에 좋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인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좋은 점은, 식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단 것입니다!

뚜껑의 비닐을 조금만 벗긴 뒤 렌지에 돌립니다. 그 뒤에 겉을 살짝 섞어주면 사진처럼 됩니다.
이미 렌지에 데울 때부터 쌀의 좋은 향이 납니다. 그리고 비닐을 완전히 벗기면 얼굴 전체에 쌀의 향이 가득한 증기가 퍼지고, 밥을 좋아하는 저는 너무 행복해졌답니다♪
미즈카가미는 향이 강한 쌀입니다. 수분기는 딱 좋을 정도이며, 부드럽고 씹기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한 알 한 알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씹을수록 단 맛이 나는 맛있는 쌀입니다!

오우미 우시(近江牛) 시구레 조림


[가격]1300엔(세금 포함)
오우미 우시는, 흑(黒) 와규가 시가현에서 가장 오랜기간 사육된 경우에 붙여지는 명칭으로, 일본 3대 와규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시구레 조림이란, 설탕과 간장으로 달콤 짭쪼름하게 졸인 것에 생강을 넣은 요리를 말합니다.

상자 안은 파우치가 들어 있습니다.

접시에 꺼내서 렌지에 데웁니다. 간장과 설탕이 고기에 잘 배어 있어서 맛있습니다! 스키야키 같은 맛입니다.
고기는 부드러우며 씹을수록 맛있습니다. 잘게 썰어진 생강이 맛과 식감에 포인트를 줍니다.

저는 미즈카가미 밥과 함께 먹었는데 꽤 조합이 좋아서 만족감이 엄청 컸답니다!

[덤]히코냥 컬러 젓가락 (대(大)) 검은색


[가격]464엔(세금 포함)
시가현에는 히코냥이라는 유루캬라(*지역 캐릭터)가 있습니다. 히코냥은 2010년에 유루캬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거머쥔 인기 유루캬라입니다.
그런 히코냥이 그려진 젓가락이 시가현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젓가락 윗부분에 히코냥이 그려져 있고, 끝은 미끄럼 방지 가공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식사시에 사용해 봤더니 제가 평소 사용하고 있는 것보다 잘 안미끄러지고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이상으로 시가현의 특산품들이었습니다!
이 상품들은 품질이 뛰어나답니다. 일본에 오셨을 때엔 꼭 구입해보세요!

Written by y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