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을을 마셔보자! 스타벅스의 ‘호지차 향 가득 구운 고구마 무스 티 라테’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을 한정 메뉴
올가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시도해 보기를 추천하는 음료가 있어요. 바로 스타벅스의 시즌 한정 드링크 「호지차 향 가득 구운 고구마 무스 티 라테」입니다.
2025년 9월 3일부터 일본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된 가을 한정 음료예요.
호지차와 구운 고구마?
혹시 “호지차? 구운 고구마?” 하고 궁금해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사실 둘 다 일본 사람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존재입니다.
• 호지차 (Hōjicha): 일본 전통 차로, 녹차를 볶아 만들어 은은하고 고소하며 스모키한 향이 특징입니다. 녹차보다 쓴맛이 적어 마시기 부담이 없고 인기가 많습니다.
일본 하면 ‘말차’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 카페나 화과자점에서는 호지차 스위츠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구운 고구마 (Yaki-imo): 일본의 가을·겨울 간식 하면 바로 이것! 사츠마이모(고구마)를 돌이나 숯불에 천천히 구워 만든 단순하지만 깊은 맛의 간식입니다. 껍질은 고소하고 속은 포슬포슬하면서 달콤하고 촉촉한 것이 특징이에요.
요즘은 고구마를 활용한 디저트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케이크·몽블랑·타르트 등 다양한 메뉴가 등장하고 전문점도 늘고 있습니다.
이 둘을 조합한 이번 음료는 말 그대로 “일본의 가을”을 컵 안에 담은 듯한 한 잔입니다.
드링크 포인트
• 호지차 캐러멜 밀크 → 고소한 호지차와 은은한 캐러멜의 조화
• 구운 고구마 청크 소스 → 아래에 들어간 달콤한 고구마 소스, 자연스러운 단맛이 매력
• 부드러운 구운 고구마 무스 → 위에 올라간 무스는 폭신한 식감, 고구마 껍질을 이미지한 파우더 토핑까지
한 모금마다 달콤함·구수함·다양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과 사이즈
• 톨 사이즈만 판매
– 테이크아웃: 628엔 (세금 포함)
– 매장 이용: 640엔 (세금 포함)
커스터마이즈 팁
• 무료: 캐러멜 소스·초콜릿 소스를 추가해 단맛 업!
• +55엔: 화이트 모카 시럽으로 진한 풍미, 블론드 에스프레소로 고소함 배가
여행 중 추천하는 즐길 곳
• 신사나 절을 둘러보는 도중 잠시 휴식할 때
• 가을 공원·단풍 명소 산책 중 따뜻하게
• 쇼핑하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
호지차와 구운 고구마라는 일본 가을의 상징적인 맛을 조합한 이 음료는, 일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즌 한정 메뉴입니다.
가을에 일본 여행을 한다면 꼭 한 번 맛보시길 추천합니다!